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불타는 청춘' 이재영, 양수경과 20년만에 재회... 반가움의 눈물

작성 2018.07.10 23:24 수정 2018.07.11 10:46 조회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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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양수경과 이재영이 눈물의 포퐁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실검에 오르며 화제가 된 새 친구 이재영의 본격적인 사연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이재영은 오랜만에 공백을 깨고 첫 합류, “21년 만에 저를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출연 소감을 밝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새 친구가 집으로 등장하기 전, 양수경은 박재홍의 사전 힌트를 들었다. 박재홍은 이재영의 히트곡 '유혹'의 '혹'을 이야기했고, 양수경은 단번에 새 친구가 이재영임을 맞췄다.

그렇게 20여 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보자마자 서로를 껴안은 채 눈물을 흘렸다. 양수경은 “어떻게 살았냐, 잘 왔다”며 이재영을 크게 반겼다.

그러자 송은이는 이재영에게 “왜 눈물을 흘렸냐”고 물었고, 이재영은 “활동 당시 가장 많이 만났던 언니였고, 언니와는 추억이 있다”고 답했다.

당시, 가수로 데뷔한 이재영이 낯선 환경으로 힘들어할 때 양수경은 직접 싸 온 도시락을 챙겨주는 등 친동생처럼 살뜰히 돌봐줬던 것.

이재영은 “수경 언니가 있으리라곤 생각치 못했다. 보자마자 눈물이 나왔다”고 밝혔고, 양수경도 “몇 년 동안 소식을 몰랐는데 만나니 반가움에 마음이 벅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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