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인터뷰’ 도중 배우 얼굴부상…공연 중단 후 병원 치료

최종편집 : 2018-07-11 18: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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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지난 10일 개막한 뮤지컬 ‘인터뷰’ 공연 도중 배우가 얼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연 관계자들에 따르면 ‘인터뷰’에서 유진 킴 역을 맡은 배우 최영준이 공연 도중 무대에서 미끄러지면서 소품으로 놓여있던 탁자에 얼굴을 부딪히는 부상을 입었다. 사고 이후 최영준은 연기를 계속 이어나가려고 했지만 배우의 코에서 피가 흐른다는 사실을 안 제작진이 공연을 중단시켰다. 

‘인터뷰’ 제작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는 “사고 이후 최영준 배우는 곧바로 응급실로 이동했고 현재는 치료 중”이라면서 “공연이 중단돼 관객들에게 발생한 피해는 제작사에서 적절한 보상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배우가 무대에서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곧바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에 대해서 제작사는 “상주 스탭이 사고 인지한 즉시 부상의 경중보다는 바로 119 구급차를 불러 응급실 이동을 위한 조치를 취했다. 무대 위로 바로 올라가지 못해 배우를 돌보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사는 “공연 관람 중에 놀라셨을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무대 위에 미끄럼 방지 작업을 보강할 예정이며 동일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하겠다.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더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배우-스탭간 매뉴얼을 만들겠다.”고 공개 사과했다.

'인터뷰‘는 2016년 초연된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장르 뮤지컬로, 올해 공연에는 이건명, 민영기, 김재범, 김경수, 김주연, 김수연 등이 출연한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