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훈남정음' 남궁민x황정음, 아버지들 싸움으로 애정전선 먹구름

작성 2018.07.11 23:24 수정 2018.07.12 09:20 조회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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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에서 남궁민과 황정음의 애정 전선에 먹구름이 끼었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는 강훈남(남궁민 분)이 유정음(황정음 분)과 결혼하고 싶다는 속내를 털어놓았다. 강훈남은 유정음과 만나고 있는 모습을 자신의 어머니 고은님(심혜진 분)에게 들켰고,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이자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에 고은님은 양가에 인사드리고 정식으로 만나라고 답했고, 강훈남은 유정음의 아버지 유승렬(이문식 분)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강훈남은 유정음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때 강훈남의 아버지 강정도(남경읍 분)가 TV에 나왔고, 이를 지켜보던 유승렬은 강정도에 대해 분노했다. 유승렬은 “강정도가 유부남이면서 친동생처럼 아끼는 여동생을 꼬셔서 혼자 아기를 낳게 만들었다”며 화를 냈다.

이에 강훈남은 자신의 아버지와 세상을 떠난 친엄마의 사연을 알게 되면서 당황했고, 자신의 아버지에게 그 사연에 대해 물었다.

한편, 강훈남은 유승렬을 갤러리에 초대했다. 강정도 역시 아들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고 갤러리로 향했다.

그 자리에서 유승렬과 강정도가 재회했고, 유승렬은 훈남에게 "방금 본 사람이 강정도 맞나?"고 확인했다.

이에 훈남은 강정도가 자신의 아버지임을 인정했고, 유승렬은 유정음과 헤어지라고 말했다.

이후 강정도는 유승렬의 집을 찾아가 자신과 훈남은 다르다고 읍소하며 교제를 허락해줄 것을 부탁했다. 하지만 유승렬의 반대는 완강했고 결국 두 사람은 몸싸움을 벌였다.

이에 훈남과 정음의 애정전선에도 먹구름이 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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