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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미는 복덩어리”…그녀로말할것같으면 김재원의 찬사

작성 2018.07.13 15:29 수정 2018.07.13 16:24 조회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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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남상미-김재원이 서로에게 찬사를 보냈다. 

남상미-김재원은 13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주말특별기획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 연출 박경렬) 제작발표회에서 케미를 언급했다.

먼저 남상미는 “둘 다 웃음이 많아서 웃음 참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면서 “김재원이 밝은 성격이라 그 점이 좋더라. 멜로다 보니 러브라인에서 수월하게 넘어가고 있어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를 듣던 김재원은 “에너지가 너무 좋다. 연기를 하더라도 무언가에 대해 주는 에너지가 강하다. 그 에너지 파장이 우울하고 어둡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 좋게 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항상 웃고 있고 복이 들어올 것 같은 복덩어리다”라고 덧붙여 남상미를 웃게 했다.

남상미는 극 중 살기 위한 절박함으로 페이스오프 급 성형수술을 감행하지만 그로 인해 기억을 잃게 되는 지은한 역으로, 김재원은 운명처럼 만난 은한의 성형수술을 담당하고 그녀의 잃어버린 기억을 함께 찾아가는 성형외과 원장 한강우 역으로 분해 호흡을 맞춘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살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을 감행했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고 만 한 여자가 조각난 기억의 퍼즐들을 맞추며 펼쳐가는 달콤 살벌한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오는 14일 밤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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