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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섹시스타’ 정양, 셋째 임신…“하루하루 커지는 배 놀라워”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7.16 09:27 수정 2018.07.16 13:15 조회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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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2000년대 섹시스타로 화제를 모았던 정양이 셋째를 임신한 근황을 알렸다.

정양은 최근 자신의 SNS에서 “임신 5개월. 이번엔 스튜디오 만삭 사진 대신에 친구가 여행지에서 찍어 준 사진으로 대체하려 한다.”면서 “첫째도 둘째도 유난히 큰 배 때문에 초기 중기에도 만삭이냐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셋째는 더욱 빠른 속도로 커지는 배에 하루하루가 놀랍다.”며 수영복을 입고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정양은 자연주의 출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뭐든지 자연의 섭리에 맡기고 그 리듬을 따르자는 주의라 커지고 쳐져 가는 몸에도 슬퍼 말고 받아들이고 있다. 젊을 때는 젊고 탄력 있는 나의 모습에 만족하고 나이와 출산에 변해가는 내 몸은 그 나름대로 다른 매력이 생기리라 믿는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정양

정양은 2012년 11월 9일 호주에서 중국계 호주인 A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호주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화교 출신으로 홍콩에서 투자금융업에 종사한 금융가로 전해졌다. 정양은 첫아들에 이어 지난해 8월 둘째 아들을 낳았다. 1년 만에 셋째 임신 소식을 알리며 정양은 연예계 다둥이맘 대열에 합류했다.

정양은 2000년 방송된 MBC 시트콤 '세친구' 정 간호사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 활동을 중단했으나, 결혼과 출산 소식으로 다시 한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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