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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봐”…기름진멜로 정려원, 이준호에 돌직구 사랑 표현

작성 2018.07.16 09:54 수정 2018.07.16 13:12 조회 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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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멜로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기름진 멜로' 정려원이 이준호에게 박력 있는 직진 로맨스를 예고했다.

16일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 제작사 SM C&C 측은 이준호와 정려원의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극 중 서풍(이준호 분)과 단새우(정려원 분)의 사랑에는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단새우의 엄마 진정혜(이미숙 분)가 두 사람의 관계를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서풍은 단새우와 헤어지라고 말하는 진정혜에게 자신의 진심을 말했지만, 진정혜는 그를 여전히 인정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급기야 단새우의 아버지 단승기(이기영 분)까지 서풍에게 냉랭한 태도를 보이는 모습이 예고돼 위기감을 조성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풍과 단새우는 퇴근 후 아무도 없는 '화룡점정'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 서풍은 계속되는 단새우 부모님의 반대에 심란해한다. 더욱이 주방 막내로 고생하고 있는 단새우를 지켜볼 수밖에 없어, 그의 속은 상할 대로 상할 전망이다.

단새우는 그런 서풍을 단단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단새우는 자신의 사랑에 확신을 갖고 늘 직진했다. 일에 있어서도 마찬가지. 주방 일이 힘들어도 꿋꿋이 버텨나갈 것을 다짐했다. 그런 단새우는 서풍에게 “나만 봐”라고 말하며, 돌직구 사랑을 표현한다. 주변과 상관없이 자신의 사랑을 밀고 나가는 단새우의 모습이 특별한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단새우를 향한 서풍의 마음은 말릴수록 더 애틋해지고, 또 그만큼 복잡해질 전망이다. 보지 않으려 해도 계속 신경이 쓰이는 단새우 부모님의 반대. 서풍은 흔들리지 않고 단새우와 함께 직진하게 될지 두 사람의 로맨스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기름진 멜로' 35~36회는 16일 방송된다.

사진=SM C&C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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