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7일(수)

영화 스크린 현장

'미션6' 사이먼 페그X헨리 카빌 "톰 크루즈, 목숨 건 촬영 놀랍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7.16 15:31 수정 2018.07.16 18:01 조회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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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임파서블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톰 크루즈의 연기 열정은 동료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16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폴아웃'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사이먼 페그와 헨리 카빌은 시리즈의 얼굴인 톰 크루즈의 연기 열정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파이 기관 IMF의 브레인 '벤지'로 활약 중인 사이먼 페그는 "톰이 영화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 볼 때마다 깊은 인상을 받는다. 관객을 위해서 자기 생명을 걸고 작업하는 사람이라 존경스럽다. 나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런 작업을 하고 싶지만, 톰 크루즈만큼 할 수 있을지는 자신 없다"고 말했다.

이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인기는 톰 크루즈 때문이다. 말도 안 되는 위험한 일들을 이뤄내는 것을 관객들이 즐기는 게 아닌가 싶다. '임파서블'이라는 제목 때문에 매번 더 강한 미션을 수행해낸다"고 덧붙였다.

미션임파서블

이번 시리즈에 CIA 상급 요원 어거스트 워커 역으로 합류한 헨리 카빌 역시 "톰 크루즈는 계속 목숨을 걸고 영화를 찍고 있다. 놀랍다. 새로운 시리즈가 개봉될 때마다 인물에 가까이 다가간다"고 경이로워했다.

그도 그럴 것이 톰 크루즈는 이번 영화에서 배우 인생 최초로 헬기 조종에 도전했고, 배우 역사상 최초로 헤일로 점프라는 이름의 상공 7600미터 스카이다이빙 잠입 액션에 성공했다.

또한 파리 도심 오토바이 추격전과 런던 고층 건물 옥상을 질주하는 장면 등을 CG의 힘에 기대지 않고 직접 소화해냈다. 

미션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5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다.

ebada@sbs.co.kr

<사진 =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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