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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멜로 이준호, 주방에 빨간불…땀뻘뻘 고군분투

작성 2018.07.16 16:44 수정 2018.07.16 18:11 조회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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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멜로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기름진 멜로' 이준호의 주방에 빨간불이 켜진다.

16일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 제작 SM C&C 측은 극 중 서풍(이준호 분)이 고비를 마주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서풍은 최후의 요리 대결에서 승리해 '화룡점정'의 수석 셰프가 됐다. 서풍은 자신을 배신했던 '화룡점정'의 요리사들을 용서하고, 또 '헝그리웍' 식구들을 '화룡점정'으로 불러들이는 등 새롭게 주방을 이끌며 카리스마 넘치는 셰프의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 속 서풍이 '화룡점정' 주방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 주방 조리대에서 요리를 하며 두 팔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게 웍을 흔들고, 또 흔들며 땀을 흘리고 있다. 쏟아지는 주문에 맞춰 요리를 하고 있는 서풍, 단새우(정려원 분), 오맹달(조재윤 분) 등의 모습이 마치 전쟁터 같은 주방의 긴장감을 담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모으는 것은 서풍의 심각한 표정이다. 서풍이 주방 한가운데에 투입된 이유는 따로 있다고. 바로 '화룡점정'의 원 주방 멤버인 맹삼선(오의식 분) 등과 갈등을 빚은 이유에서다. 맹삼선 등이 주방에 나오지 않자, 서풍이 직접 웍을 잡은 것. 이에 심각한 얼굴로 생각에 잠긴 서풍의 모습은 과연 그의 주방에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기름진 멜로' 35~36회는 16일 방송된다.

사진= SM C&C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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