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쿨어택' 몬스타엑스 학창시절은?…인기쟁이 3인방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7.16 21:14 수정 2018.07.16 21:16 조회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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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몬스타엑스가 파란만장했던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16일 밤 방송된 SBS연예뉴스 '스쿨어택 2018'에서는 몬스타엑스가 인천의 한 여고를 습격하는 현장이 그려졌다. MC 은지원, 손동운, 주이와 몬스타엑스는 강당에 모여앉아 성공적인 어택을 위한 미션을 짰다.

미션을 짜기에 앞서 몬스타엑스의 학창시절에 관한 토크가 이뤄졌다. MC 은지원은 “학창 시절을 떠올렸을 때, 인기 좀 있었다는 멤버가 누구냐”고 질문을 던졌다.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한목소리로 “형원”을 외쳤다.

형원은 “남고를 나와서 그런 거 같다”며 민망한 듯 말끝을 흐렸다.

손동운은 “형원 씨 별명이 손수건 오빠라고 하던데, 그건 뭐냐”고 묻자 형원은 “그 이야기는 어디서 들으신 거냐”라고 당황하며 말문을 연 뒤 “중학생 때 손수건을 목에 두르고 다녔다. 왜인지 모르겠는데 그때는 그게 멋이 있었나 보다”고 수줍게 고백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민혁은 '홍보부 오빠'로 불렸던 일화를 공개했다. 고등학교 2학년 무렵, 신입생 유치를 위해 홍보부 자격으로 중학교를 찾아 학교 알리기에 나섰던 것.

민혁은 "우리 학교에 와달라고 홍보를 했었다. 그런데 별로 하고 싶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에 형원은 "원치 않았는데 잘생겨서 한거다?"라고 바람을 잡았고 민혁은 민망해했다.

주헌은 "저는 딱히 별명이 없었다. 머리를 다 밀고 '듀렉(두건)을 쓰고 다녔다"고 고백했다. 이에 은지원은 "아~빠박이"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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