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기름진 멜로' 정려원, 이준호에 이별 통보... 다시 찾아온 위기

작성 2018.07.16 23:09 수정 2018.07.17 09:32 조회 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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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멜로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정려원이 이준호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는 서풍(이준호 분)이 헝그리웍 식구들을 모두 데리고 호텔에서 일을 시작했다. 하지만 단새우(정려원 분)는 실수를 저지르며 혼쭐이 났다.

단새우는 숙직실에서 잠을 청했고, 서풍은 호텔 앞에서 단새우의 아버지 단승기(이기영 분)를 기다렸다.

단승기는 단새우가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보고 "여기가 진짜 숙직실 맞냐"며 화를 냈다. 하지만 서풍은 "서로 좋아하는 사이다. 새우를 꼭 이 주방에서 내보내야 합니까. 조금만 더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후 서풍은 '화룡정점' 장사에 박차를 가했다. 단새우는 그런 서풍에게 "힘이 되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다. 그러자 서풍은 새우 부친의 반대에 두려워하면서도 "네가 서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돼”라고 답했다. 단새우는 “난 한 번 실패하고 정신 차렸어. 나만 봐”라고 화답했다.

한편, 단새우의 모친인 진정혜(이미숙 분)도 단승기에 이어 새우를 집으로 돌려보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서풍은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있는 단새우에게 "그만 집으로 가"라고 했고, 단새우는 "주방이 바쁜데 정말 내가 필요 없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서풍은 “응. 너 필요 없어. 가”라고 차갑게 말했다.

이후 서풍과 단새우는 집 앞 버스정류장에서 다시 만났다. 단새우는 "우리 엄마가 반대하면 헤어질 거냐"고 다시 한번 물었고, 서풍은 머뭇거렸다. 그러자 단새우는 "우리 엄마 못 이기는 남자와는 연애 못한다. 헤어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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