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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2’ 오영주 “용기 있었지만 너무 적극적이었던 것, 아쉽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7.17 16:28 수정 2018.07.17 18:58 조회 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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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채널A 러브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했던 오연주가 방송 촬영 당시 아쉬웠던 점에 대해서 솔직히 털어놨다.

오영주는 최근 진행된 bnt와의 화보 촬영 겸 인터뷰에서 “'하트시그널' 시즌 1 출연 제의를 받고 1년이 지난 뒤 시즌2에 출연하게 됐다.”면서 “오랜 시간 고민 끝에 출연했지만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출연 제의를 받아들일 것이고 전혀 후회가 없다.”고 밝혔다.

'하트시그널2'에서 오영주는 솔직한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인기를 실감하고 있냐.”는 질문에 오영주는 “저는 평소처럼 일상을 지내고 있는데 사람들이 알아 봐주시면 그제야 '아! 맞다. 나 하트시그널 출연했었지'하고 다시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면서 “주변 분들이 알아 봐주시니까 조금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 예전보다는 온전한 자유시간이 사라졌다.”고 솔직히 답하기도 했다.

오영주

'하시 2' 출연 후 아쉬웠던 적이 있냐는 물음에는 “원래 성격 자체가 무언가 하고 나서 후회하지 않으려고 하는 성격”이라면서도 “아쉬움이 있다면 사랑에 있어서는 용기 있었지만 너무 적극적이고 진솔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먼저 행동하기 전에 대화를 많이 해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평소 연애 스타일에 대한 질문에는 “누구나 그렇겠지만 상대에 따라 제 연애 스타일도 바뀌었다. 평소에는 애교가 부끄럽고 쑥스러운데 남자친구한테는 애교가 많은 편”이라면서 “외관적으로는 인상이 부드럽고 잘 웃는 사람이고, 연예인 중에서는 만인의 연인인 정해인 씨가 좋다.”고 답했다.

오영주는 방송 직후 뜨거운 화제에 오르며 SNS 활동으로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그는 “처음 겪는 화살이다 보니 사실 눈물도 나고 속상했다.”면서도 “그래도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소수의 의견에 속상해하지 말아야겠다고 저를 다잡으려 노력했다. '성격 별로다' 등의 댓글도 받았지만 스스로 큰 의미 두지 않으려고 한다.”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 “변화가 많은 시기라서 혼란스럽기도 하지만 내 길을 가려고 한다.”면서 “당분간은 제가 하던 일을 꾸준히 하면서 새로운 기회들을 열심히 해볼 생각”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오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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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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