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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가수 숀 “사재기·조작 절대 없다…오해와 억측 폭력적”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7.18 15:12 수정 2018.07.18 16:26 조회 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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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숀이 사재기 의혹에 대해서 다시 한번 부인 하면서 오해와 억측, 악플에 대해서는 강경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숀의 소속사 디씨톰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서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 접수 사실을 밝혔다. 소속사는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일부 네티즌에 대한 자료를 취합하여 서울 강남경찰서 사이버 수사팀에 모욕 및 명예훼손에 따른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티스트들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해당 글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법에 의거하여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7일 발매된 숀의 'Way back Home'은 발매 10여 일 만에 트와이스, 마마무 등을 제치고 각종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특히 아이돌 팬덤이 집중적으로 음원을 스트리밍하는 자정부터 1위를 기록해 사재기 의혹이 조심스럽게 제기됐다.

이에 대해서 숀 측은 “축하받아 마땅할 일에 오해와 억측들로 입장을 밝혀야 하는 현 상황이 폭력적이다. 음원 사재기나 불법 마케팅, 조작 등은 없었다.”고 강조하면서 “좋은 콘텐츠를 시대 변화 흐름에 맞춰서 좋은 플랫폼에 노출시켜 음악을 들어볼 수 있게 만들었고, 그 음악이 좋은 반응을 얻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디씨톰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는 최근 온라인, SNS 상에서의 소속 아티스트 '숀( SHAUN )' 관련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등 명예훼손 게시글/댓글 사례에 대해

법적 대응 준비 건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통해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

최근 사법부 역시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최근 문제가 되었던

악의적인 비방이나 허위사실 유포 등 불법적 행위에 강력하고도

엄중한 처벌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사는 이 중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사례에 대해 숀( SHAUN )에게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일부 네티즌이 상습적인 악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한

자료 수집을 마친 상태이며, 금일 모니터링 자료를 취합하여

2018년 7월 18일 서울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모욕 및 명예훼손에 따른

형사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또한 아티스트들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해당 글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법에 의거하여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 할 것을 알려드리며,

향후 발생하는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해서도 합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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