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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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남궁민, 황정음에 “결혼? 어차피 나랑 할 텐데”

작성 2018.07.19 22:33 수정 2018.07.20 12:02 조회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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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훈남정음' 남궁민이 황정음에게 결혼 이야기를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훈남정음' (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마지막 회에서 정음(황정음)은 김소울과 오두리 결혼식의 웨딩 플래너까지 하게 되자 훈남(남궁민 분)이 이를 도왔다.

정음과 훈남은 두 사람의 결혼식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특히 이들이 원했던 것은 들러리. 이에 양 코치(오윤아 분) 육룡(정문성), 최준수(최태준 분), 수지(이주연 분)을 섭외까지 했다.

이에 정음은 훈남에게 투정을 부리며 “이래서 결혼은 두 번 할 게 못되나 보다”라고 말했고, 훈남은 “그럼 두 번 하려 했냐?”고 물었다.

정음은 “모르지. 두 번 할지, 세 번 할지”라고 대꾸했다. 훈남은 “이 여자 아주 큰 일 날 여자다. 그 큰일을 두 번이나 치르겠다고?”라고 토끼 눈을 했다.

정음은 “나 누구랑 할지 이야기 안 했는데?”라고 했고, 훈남은 “그게 뭐가 중요하냐. 어차피 나랑 할 텐데”라고 답했다. 

'훈남정음'의 바통을 이어받아 오는 25일부터 윤시윤 이유영 주연의 '친애하는 판사님께' (극본 천성일, 연출 부성철)가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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