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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테이지X엘포인트' 손동운X유재환 "음악적 감성 잘 맞아" 친분 과시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7.20 21:38 조회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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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손동운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하이라이트 막내에서 솔로로 변신한 손동운이 가수 겸 프로듀서 유재환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롯데 엘포인트와 SBS연예뉴스가 함께 하는 문화 마케팅 라이브 콘서트 '더스테이지 빅플레저(THE STAGE BIG PLEASURE, 이하 더스테이지)'의 녹화가 진행됐다. 하이라이트 손동운, 김동한, 그룹 뉴이스트W, 프로미스나인이 출연한 이번 '더스테이지' 녹화는 네이버 V라이브로도 생중계됐다.

손동운은 '점', '첫이별', 'The Alchemist' 등 자신의 발라드 솔로 곡들을 부르며 가창력을 뽐냈다.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는 하이라이트의 무대와는 색달라 시선을 모았다. 이어 MC 김윤아와의 토크에서 유재환이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손동운과 유재환은 음악작업을 함께 하는 사이.

유재환은 “'만물트럭'이란 예능에 동운이가 게스트로 왔었는데, 음악적 성향이 맞고 공감이 잘되더라. 같이 작업하면 어떨까? 했던 말이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며 손동운과의 인연에 대해 소개했다. 손동운은 “재환형의 전공이 EDM으로 많이들 알고 계시는데, 여린 감성이 있는 형이다. 그런 감성이 저와 잘 맞지 않나 싶다”라고 설명했다.

더스테이지

서로의 장점에 대해 유재환은 “동운이는 성격이 너무 좋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 성격순이구나를 느낀다. 정말 낙천적이고 긍정적인데, 그런 성격이 저랑 잘 맞았다”라고 말했다. 손동운은 유재환에 대해 “같이 있으면 기분 좋아지는 사람이다. 형의 웃음소리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 헤어지고 나서 집에 가면 귓가에 웃음소리가 계속 울린다”라고 웃으며 전했다.

이날 유재환은 손동운과 '커피', '유니버스'를 함께 부르며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더스테이지'는 SBS연예뉴스, SBS MTV와 엘포인트/엘페이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문화 마케팅 라이브 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자우림 김윤아가 MC를 맡는다. 한 달에 한 번씩, 전국 주요 도시를 찾아가 관객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환상적인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손동운, 뉴이스트W, 김동한, 프로미스나인이 출연한 이 날 '더스테이지' 공연 녹화분은 오는 27일 밤 12시 SBS연예뉴스, 8월 1일 밤 10시 30분 SBS MTV, 8월 6일 밤 11시 SBS플러스 UHD 채널에서 방송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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