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너는 내 운명' 손병호x최지연, 폰팅부터 막춤까지 '잔망미' 뿜뿜

작성 2018.07.23 23:51 수정 2018.07.24 09:06 조회 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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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운명
너는 내운명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새롭게 '운명커플'로 합류한 배우 손병호와 무용가인 최지연 부부의 결혼생활이 최초로 공개됐다.

'연기에 미친 남자' 손병호와 '춤에 빠진 여자' 최지연은 25년 전 무대가 맺어준 인연으로 처음 만났다. 그 시절 손병호는 고작 연봉이 10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가난한 연극배우였지만 이대 무용과 출신의 단아한 외모, 자동차까지 있던 최지연의 마음을 사로잡아 25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어느덧 결혼 17년 차를 맞았다. 부부는 한 지붕 아래 서로 전화로 이야기를 하고, 기상하자마자 제일 먼저 반려견를 찾는 등 현실 부부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또한, '평창동 손병호 덕후'로 소문난 아내 최지연은 셀프 정원 손질을 하는 손병호를 보며 “사내야, 사내”라고 말하는가 하면, 연애시절 남편의 심쿵 포인트인 '손의 힘줄'을 꼽으며 여전한 사랑을 보여줬다.

또한 왕년에 댄싱머신으로 주름 잡았던 손병호는 즉석에서 아내에게 '킹콩춤'을 선보이며 잔망미를 뽐냈다.

이에 최지연 역시 무용수답게 댄스 실력을 선보였지만, 흐느적한 반전의 막춤 실력으로 스튜디오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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