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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멤버들 유시민-김구라, 故 노회찬 의원 빈소 비통한 조문

최종편집 : 2018-07-24 09: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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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JTBC '썰전'에서 누구나 알아듣기 쉬운 정치 문법과 유쾌한 입담으로 토론을 이끌었던 故 노회찬 의원이 지난 23일 사망한 가운데, 그와 방송에서 함께 했던 '썰전' 멤버들이 비통한 표정으로 고인의 마지막을 추모했다.

'썰전'의 MC 김구라는 지난 23일 오후 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그는 침통한 표정으로 조문하며 고인을 기렸다.

지난 5일 故 노회찬 의원에게 '썰전' 자리를 물려줬고, 고인과 오랜 시간 정치적 동지였던 유시민 작가도 황망함을 숨길 수 없는 모습으로 빈소를 찾았다. 그는 빈소를 지키고 있던 정의당 이정미 대표, 심상정 전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며 오열했다.

'썰전'의 제작진과 출연진들도 함께 노회찬 의원의 빈소를 찾았다. 진행자인 김구라와 박형준 동아대 교수도 무거운 발걸음으로 노회찬 의원의 마지막 길을 조문했다.

박형준 교수는 빈소에서 기자들과 만나서 "(고인은)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 의미롭다고 생각하는 것,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중심으로 정치를 해오신 분이다. 아마 그런 자기 가치에 안 맞는 것을 못 견딘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나라 정치인들 중에 그렇게 깨끗하게 사신 분이 없다고 저는 생각한다. 안타깝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썰전 측은 23일 예정된 녹화를 취소하고 26일 방송도 결방을 알렸다. 이어 “향후 '썰전' 방송 재개 시점과 그 외 프로그램 관련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으며, 내용 정리가 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밝힌 상태.

한편, 정의당은 발인날인 27일 오전 9시 고인의 영정사진을 들고 당사를 들를 계획이다. 아울러 오전 10시에는 국회에서 영결식이 진행된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