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김민희와 결혼까지 생각"…홍상수, 아내에게 이혼 소송 결심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7.24 11:21 수정 2018.07.24 11:26 조회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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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와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아내 A씨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스포츠월드는 영화계 측근의 말을 빌려 홍상수 감독이 이혼 조정이 불성립된 이후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홍상수 감독은 2016년 11월 법원에 A씨와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그러나 A씨는 홍상수 감독 측이 7차례 보낸 소송 송달을 모두 받지 않으며 가정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결국 지난 18일 홍상수 감독과 A씨의 이혼 조정이 조정 불성립으로 결정됐다.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어 이혼은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설이 계속 불거지자 지난해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 시사회를 통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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