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밀라 쿠니스→브렌다 송…맥컬리 컬킨의 파란만장 연애사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7.27 14:41 수정 2018.07.27 14:59 조회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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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할리우드의 국민 남동생'으로 각광받았던 맥컬리 컬킨의 연애사가 조명받고 있다.

배우 밀라 쿠니스는 최근 팟캐스트 방송 '암체어 액스퍼트'에 출연해 “맥컬리 컬킨과의 결별 원인은 나에게 있다”고 털어놨다. 쿠니스는 “다 내가 망쳤다. 난 20대에 정말 못됐었다.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내가 나빴다는걸, 잘못했다는 걸 인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맥컬리 컬킨은 2002년부터 2010년까지 무려 8년간이나 밀라 쿠니스와 교제했다. 밀라 쿠니스는 맥컬리 컬킨과 결별 이후 자유로운 연애를 해오다가 2015년 동료 배우이자 친구였던 애쉬톤 커쳐와 결혼했다.

브렌다

쿠니스의 고백에 컬킨의 연애사도 조명받고 있다. 컬킨은 현재 배우 브렌다 송과 열애 중이다. 8살 연상 연하인 두 사람은 영화 '체인지 랜드'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브렌다 송은 아시아계 미국인이다. 송이라는 성 때문에 한국계가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부모님은 태국인이다. 

맥컬리 컬킨은 1991년 시작된 영화 '나 홀로 집에' 시리즈로 세계적인 아역스타가 됐다. 그러나 부모의 불화와 이혼으로 긴 슬럼프에 빠졌다. 밀라 쿠니스와의 이별 이후에는 마약에 빠져 가십란을 장식하기도 했다. 그러나 꾸준한 재활 치료로 재기에 성공해 간간히 연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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