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 ○○에 반하다…관람 포인트3

최종편집 : 2018-07-30 10: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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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공작'(감독 윤종빈)이 오는 8월 8일 극장가 출격을 앞둔 가운데 관객들을 사로잡은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영화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으로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이 주연을 맡았다.

제71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화제를 모았던 영화는 오랜 기다림 끝에 여름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이미지◆ 실화가 주는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깊은 울림

'공작'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실화가 주는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실존인물이 이끌어내는 강한 울림이다. 1990년대 실제 남과 북 사이에서 벌어졌던 첩보전의 실체를 처음으로 그려낸 '공작'. 영화의 타임라인은 1993년, 북핵 이슈로 남과 북 사이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부터 2005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화해 무드가 조성되는 시기까지를 아우른다.

냉전의 최전선에서 펼쳐진 대북 스파이 흑금성의 첩보전을 스크린으로 불러낸 '공작'은 남과 북 사이에 적국으로서 실재했던 긴장감과 같은 민족이기에 오갈 수밖에 없었던 미묘한 감정들을 실감 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압도적이 몰입감과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이미지◆  칸 국제영화제 초청..해외 매체들의 호평

'공작'은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국의 현재와 과거를 아우르는 사회적 소재에서 영화를 떠올렸던 윤종빈 감독은 지난 2006년 '용서받은 자'가 제59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된 이후 두 번째로 칸에 초청되는 영광을 안았다.

1990년대, 남북 냉전의 최전선에서 펼쳐진 첩보전을 스크린으로 완벽하게 불러낸 윤종빈 감독은 기존 할리우드 첩보영화의 문법을 벗어나, 치열한 심리전을 통해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영화적, 장르적 재미를 선사했다. 이런 영화는 전 세계 언론 및 관객들의 극찬을 이끌어내며, 한국형 웰메이드 첩보영화의 새로운 탄생을 알리고 있다.
이미지◆ 황정민부터 주지훈까지..배우들의 역동적인 연기 앙상블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 남다른 개성과 탁월한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열연과 연기 앙상블은 '공작'을 기다리게 하는 또 다른 관람 포인트다.

먼저 북으로 간 스파이 '흑금성' 역을 맡아 적의 한가운데서 암약하는 스파이의 복합적인 초상을 그려낸 황정민과, 그의 카운터파트인 북의 대외경제위처장 리명운을 강인한 신념과 인간적인 면모로 마음을 움직이는 인물로 완성한 이성민.

두 인물은 때로는 날카롭게 견제하면서도, 서로 신뢰를 쌓아가는 모습을 통해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매 작품마다 같은 배우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인물을 그려냈던 조진웅이 남측의 국가안전기획부 해외실장 최학성 역을 맡아 주도면밀한 두뇌와 조직에 대한 충성심으로 대북 첩보전의 판을 짜는 모습을 통해 위압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

북경 주재 북의 국가안전보위부 과장 정무택 역을 맡은 주지훈 역시 흑금성과 리명운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 상황을 조성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공작'은 연기파 배우들의 뜨거운 시너지는 남한과 북한, 이념적인 대립, 생존을 위협하는 전쟁의 가능성을 내포한 적대국가, 적과 민족을 넘나드는 '공작'의 입체적인 드라마에 현실감과 몰입감을 더한다.

영화는 오는 8월 8일 개봉한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