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펀한 뮤지컬] 애니메이션→뮤지컬 ‘라이온킹’ 한국에서도 흥행할까?

최종편집 : 2018-07-30 17: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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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한국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애니메이션 영화 ‘라이온킹’의 뮤지컬 공연이 오는 11월 한국을 찾는다.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20주년을 맞아 실현된 최초의 투어. 아시아에서 라이선스 공연이 진행된 적이 있었으나 원어 그대로 아시아 대륙을 밟는 것은 최초다.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2018년 3월 마닐라를 시작으로 6월 싱가포르에서 공연을 가진 뒤 11월 한국에 상륙할 예정이다. 

3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뮤지컬 ‘라이온킹’ 제작발표회에서 펠리페 감바 월드디즈니 컴퍼니 프로덕션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총괄 이사는 “한국에서 아프리카 날씨와 비슷한 날, 뮤지컬 ‘라이온 킹’을 소개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매우 상서로운 기운이라고 생각한다.”며 가벼운 농담으로 말을 시작했다.
이미지펠리페 총괄이사는 ‘라이온 킹’의 한국 공연이 결정된 것과 관련해 “이미 ‘라이온 킹’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 됐다. 9500만명의 관객을 모았고, 세계에서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다. 21년 동안의 ‘라이온 킹’이 걸어온 역사는 현재 9개의 프로덕션이 이 공연을 진행 중인 것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뮤지컬 ‘라이온 킹’은 동물들이 대거 출연하는 애니메이션 장면들을 어떻게 무대 위에서 배우들이 구현할지가 최대 관건이었다. 디자이너 겸 감독인 줄리 테이머의 상상력으로 가젤 떼, 심바 의상, 무파사와 스카 등의 캐릭터 분장 등이 재현됐다.
이미지이에 대해 펠리페 총괄 이사는 “애니메이션의 성공 이후 ‘라이온 킹’을 뮤지컬로 만든다고 했을 때 다들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었고 그 결과는 지금 보고 있는 것”이라면서 “이 뮤지컬은 동물이 아닌 인간들의 이야기, 즉 휴머니즘이기 때문에 배우들이 연기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고 말했다.

‘라이온 킹’은 1997년 11월 13일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이래 남극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공연됐다. 한국에서는 2018년 11월 대구 계명아트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2019년 1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되며, 부산에서는 4월 부산 최초의 뮤지컬 전용 극장 드림씨어터의 개관작으로 공연된다.
이미지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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