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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패키지 전현무 “한혜진과 첫만남, 욕망의 빨간색 옷 입었다”

작성 2018.07.31 10:52 수정 2018.07.31 11:21 조회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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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로맨스 패키지' 전현무가 “한혜진과 첫 데이트에서 강한 욕망을 표현했었다”고 밝혀 임수향을 놀라게 만들었다.

최근 진행된 SBS '커플 메이킹 호텔-로맨스 패키지' 촬영은 여름휴가 특집으로 진행됐다. 큰 화제를 모은 용산 편에 이은 서울 편 2탄으로, 폭염 속에서도 시원하게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완벽한 호캉스 코스들이 공개됐다.

서울 편 2탄에서는 제작진이 숨겨둔 비장의 카드들이 총출동했다는 전언.

제작진에 따르면 배우 한석규를 닮은 출연진을 포함해 모든 남자 출연진의 평균 키가 185를 웃돌아 부제를 '장신특집'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는 후문.

여자 출연진들은 한지민, 강민경을 닮은 작은 얼굴에 완벽한 비율을 자랑해 로맨스가이드 전현무, 임수향은 “이런 출연진들을 왜 이제 출연시켰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출연진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번 촬영에서는 첫 데이트 때 입고 나오는 옷의 색깔을 보고 출연진의 성향과 심리 상태를 파악해 보는 시간이 있었다. 로맨스가이드 전현무가 “한혜진과의 첫 데이트에서 '강한 욕망'을 표현하는 빨간색 옷을 입고 만났었다”고 고백하자 임수향은 전현무에게 '욕덩'(욕망덩어리)이라는 별명을 지어줘 웃음을 자아냈다.

최강 비주얼의 출연진들이 나오는 만큼 첫 만남부터 신경전도 만만치 않았다. 여자들이 한 명씩 등장하자 남자들은 앞다투어 그녀들의 캐리어를 들어주기 위해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초등학생 이후로 선의의 경쟁을 처음 해보는 것 같아요”라는 발언을 시작으로 여자들을 향한 남자들의 총성 없는 전쟁이 이어졌다.

제주 편 105호를 오마주한 남성 한 명은 캐리어에서 티셔츠를 꺼내 여자의 무릎에 덮어주는 모습을 보여 로맨스가이드의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 이 긴장 속 첫 만남은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로의 얼굴을 확인한 출연진들은 각자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고, 방에는 출연자들의 외적인 이상형을 알 수 있는 이상형 액자가 놓여 있었다. 조인성, 이동욱, 장기용에 이어 로맨스가이드 전현무가 발견되자 임수향은 “전현무가 조인성, 이동욱, 장기용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민남친 4대천왕이냐”라고 놀리기도 했다.

뒤이어 여자들끼리 모여 이상형 얘기를 하던 중, 남성이 모기에 물린 한 여자참가자를 걱정하며 약을 가져다 주면서 다른 여성들의 묘한 질투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새로운 사랑을 찾기 위한 청춘남녀 8인의 끝을 알 수 없는 여정은 8월 1일 '로맨스 패키지'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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