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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패키지 전현무 조언이 부른 대참사극…‘역시 연애똥멍충이’

작성 2018.08.01 10:03 수정 2018.08.01 10:17 조회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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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패키지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커플 메이킹 호텔-로맨스 패키지' 전현무의 섣부른 조언이 대참사를 불렀다.

최근 진행된 SBS '커플 메이킹 호텔-로맨스 패키지' 서울 편 2탄 여름 특집 촬영에서는 '도심 속 호캉스' 패키지를 펼쳤다.

8명의 청춘 남녀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첫째 날 저녁, 어색한 분위기를 깨기 위한 삼겹살 파티가 열렸다. 이때 숙련된 집게 솜씨를 뽐낸 한 남자가 등장했다. 저녁 식사 자리의 명언인 '집게가 권력'이란 말처럼 집게를 가진 남자 출연자가 여자 출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다른 남성은 첫 식사 자리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능숙한 회식 본능으로 분위기를 주도하며 건배사까지 외치는 모습을 보였다.

식사 자리에서는 양 테이블에서 각각 두 남자가 한 여자에게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치는 진풍경도 그려졌다. 한 남자는 털털한 성격을 뽐내며 '술'로, 다른 남자는 '다정다감한 대화 스킬'을 필살기로 앞세워 여자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

저녁 식사 후에는 매회 첫날밤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미니바 선택'이 진행됐다. 이번 선택은 지난 제주 편에서 화제를 모았던 '남친-남사친 선택'이 재현된다.

여성 출연자들은 각각 남친, 남사친 삼고 싶은 사람을 한 명씩 택해 자신의 방으로 초대했다. 남자들은 자신이 어떤 역할로 오는지 모르는 상황인 만큼, 설렘 반 긴장 반의 미묘한 기류가 만들어졌다. 로맨스가이드 전현무와 임수향 역시 누가 남친, 남사친인지 맞히기에 몰입한 가운데 뜻밖의 결과에 현장이 발칵 뒤집히기도 했다는 후문.

미니바 선택에서는 로맨스가이드 전현무의 실수로 촉발된 대참사가 벌어지기도 했다.

한 남성 출연자가 “안경을 벗으라”는 MC 전현무의 섣부른 조언을 수용했다가 '남친 픽'에서 '국민 남사친'으로 전락한 것. 전현무는 실제로 자신 때문에 초래된 상황에 어쩔 줄 몰라 다급하게 '안경 용접술'까지 제안하기도 했다. 여자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한 남성이 '안경 매직'으로 다시 인기남으로 올라설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청춘남녀들의 '썸머 로맨스 스토리'는 1일 '커플메이킹 호텔-로맨스 패키지'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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