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촬영장 핫뉴스

'씬스틸러' 이성욱x김경남, SBS 새 월화극 '여우각시별' 합류

작성 2018.08.01 14:20 수정 2018.08.01 16:20 조회 321
기사 인쇄하기
여우각시별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씬스틸러' 배우 이성욱과 김경남이 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에 합류한다.

'여우각시별'은 인천공항을 배경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장 치열하게 세상을 움직이는 진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이제훈과 채수빈, 이동건, 김지수, SF9 로운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낭만 닥터 김사부', '가족끼리 왜 이래'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와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을 연출한 신우철 PD가 의기투합해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 중 이성욱은 최무자 역을 맡았다. 최무자는 서글서글한 성격의 인천공항 보안 팀장. 특유의 섬세한 연기와 폭넓은 표현력을 바탕으로 최무자로 변신을 앞두고 있는 이성욱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매력적인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올 한해 이성욱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JTBC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미스티'에서 사사건건 고혜란(김남주 역)과 대립하는 라이벌 웅팀장 역으로 등장,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소시민의 현주소를 담아 주목받은 영화 '소공녀'에서는 짠내 나는 하우스푸어인 이혼남 대용 역을 맡아 현실감 넘치는 씬스틸러로 활약하며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때문에 영화 '뺑반'에도 출연을 확정 지으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완성해가고 있는 배우 이성욱을 향한 영화, 드라마 관계자들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

이처럼 매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는 이성욱이 이번 작품 '여우각시별'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우각시별


한편,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준돌, MBC '이리와 안아줘'의 주역 현무로 큰 사랑을 받은 매력적인 배우 기작 '여우각시별' 출연을 확정하묘 2018년의 무서운 활약을 이어간다.

김경남은 극 중 인천공항 특경대 기동타격대 소속 '오대기' 역을 맡았다. '오대기'는 인천공항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가장 빨리 달려가는 뚝심 좋고 책임감 가득한 인물로 태권도, 유도, 합기도 등에 능한 무술유단자.

전작 '이리와 안아줘'에서 어둡고 비뚤어진 그러나 변화하고 성장하는 가슴 아픈 캐릭터 현무를 자신만의 색깔로 채색해 큰 사랑을 받은 김경남은 '여우각시별'에서 책임감으로 똘똘 뭉친 특경대원 '오대기'로 분해 멋진 남자의 매력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무대에서 쌓아 올린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적인 마스크를 겸비한 김경남은 2017년 SBS '피고인', KBS '최강배달꾼'에 이어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극 중 준호(정경호 분)의 동생이자 제혁(박해수 분)의 열혈팬 '준돌'로 귀여운 매력을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최근 인기리 종영한 MBC '이리와 안아줘'에서는 결핍으로 인해 비뚤고 거친 모습에서 변화하고 성장하여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거는 '현무'로 분해 섬세한 열연을 펼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히 귀여운 열혈 덕후로 등장했던 준돌은 사회부 기자였고 악역이었던 현무는 그 안에서 성장하고 변화하며 가슴 아픈 아픈 손가락이 됐다.

맡는 역마다 반전을 선사하는 김경남이었기에 '여우각시별'에서 선보일 또 다른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2018년 영화 '나의 특급형제' 그리고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리와 안아줘' '여우각시별'까지 그야말로 숨 가쁜 활약을 펼치며 '무서운 대세'로 부상한 김경남의 쉼 없는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여우각시별'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후속으로 10월 첫 방송 예정이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