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스타 스타는 지금

잼 출신 황현민 “내가 갑질 보도 당사자”…고장난 차량 영상 공개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8.03 17:14 수정 2018.08.04 00:59 조회 1,264
기사 인쇄하기
황현민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혼성그룹 잼 출신의 연예인이자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황현민이 90년대 인기가수 출신으로 외제차량 영업사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당사자가 본인이라고 직접 공개했다.

황현민은 3일 오후 자신의 SNS에서 “우선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반성하고 있다. 잘못한 건 맞지만 억울한 점도 많아 실명공개하고 인터뷰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 황현민은 SNS에 차량이 고장으로 멈춰선 뒤 견인조치 되고 있는 장면을 담은 영상을 게재하면서 “차가 엔진을 바꾸고 같은 증상으로 두 번 더 6개월 동안 총 세 번을 섰다. 한번은 길가 국도를 달리다가 마지막은 고속도로에서 차가 멈췄다. 가까스로 사고를 면하고 갓길에서 공포에 떨다가 견인조치 됐다.”고 밝혔다.

황현민

황현민은 판매업체에 가서 소란을 피운 것에 관해서는 “그렇게 해야 상대가 반응을 할 것 같았다. 6개월간 사람을 약 올리고, 자꾸 말을 바꾸는 업체라 그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한 측면도 있다.”며 자신의 억울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지난 1일 MBN '뉴스8'은 1990년대 인기가수 출신인 A씨가 2년 전 구입한 수입차에서 결함이 발견되자 격분, 영업사원을 상대로 태블릿 PC를 내동댕이치고 욕을 하는 등의 행동을 한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다.

황현민은 1993년 그룹 잼으로 데뷔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쳐고 있을 뿐 아니라 2007년부터 사업가로 변신해 사업과 연예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갑질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