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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도박 목격담 일파만파 “최소 8개월 이상 바카라 빠졌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8.06 11:02 수정 2018.08.06 14:45 조회 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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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슈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S.E.S 출신 슈가 도박으로 인해 6억원 대 빚을 져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슈가 지난해부터 도박을 하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속속 나오고 있다.

6일 디스패치는 카지노 업계 종사자의 말을 통해 “슈가 지난겨울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바카라를 즐겼으며, 프라이빗 룸에서 하루종일 8000만원 이상 잃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슈는 일행 1명과 동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이빗 룸의 경우 1억원 이상 디파짓(deposit)을 걸고 입장해야 한다. 이 목격담은 슈가 최소 8개월 전부터 억대의 도박을 했던 정황을 뒷받침한다.

슈는 지난 6월 초 지인 2명으로부터 각각 2억 5,000만 원과 3억 5,000만 원을 도박자금으로 빌렸지만 갚지 못해서 서울동부지검에 피소됐다.

보도가 나오자 슈는 도박으로 인해 사기 혐의로 피소당한 사실을 고백하면서 “룰 조차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큰돈을 잃어 빚을 졌다. 높은 이자를 갚지 못해 악순환이 반복됐다.”면서 “호기심에 카지노를 찾았다가 큰 금액을 빚졌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빌린 돈도 포함되어 있다. 꼭 갚겠다.”며 공개사과했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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