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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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열일곱입니다, 스태프 사망 애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작성 2018.08.06 23:28 수정 2018.08.07 09:17 조회 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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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제작진이 스태프 사망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6일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 9, 10회 말미 스태프 사망과 관련해 고인의 명복을 비는 추모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고인의 사진과 함께 “SBS 드라마본부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제작진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인의 열정적인 에너지는 현장에 강렬한 활력을 주었고, 이는 좋은 작품이 탄생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습니다”라며 “SBS 드라마 본부와 제작진은 고인의 뜻을 받들어 작품을 끝까지 잘 마무리하고, 제작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촬영팀 故(고) 김규현 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김규현 씨는 지난 1일 사망한 채 자택에서 발견됐다. 사인은 내인성 뇌출혈. 외부적인 요인이 아닌 내부적인 질환에 의한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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