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6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컬투쇼' 박미선, "'순풍산부인과' 지금의 인기 신기해"

작성 2018.08.07 14:39 수정 2018.08.07 16:40 조회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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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박미선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김태균은 "매번 스페셜 DJ가 출연하지만, 이분은 정말 스페셜하다. 제가 너무나 좋아하고 존경하는 누님"이라며 박미선을 소개했다.

그러자 박미선은 "전당대회에 온 것 같다"며 "토크 콘서트를 마무리하고, 연극 준비 때문에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박미선은 이어 90년대 인기 시트콤인 SBS '순풍산부인과'가 아직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것에 대해 "30대 때 찍었던 작품이다. '순풍산부인과'가 방영되고 난 뒤에 태어난 친구들이 이제 그걸 보더라"며 "이게 언제적 건데 아직도 유행인가 싶었다. 여러 짤도 돌아다니고 해서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선은 또 최근 화제를 모은 진짜 웃음 가짜 웃음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박미선은 옹성우와 김제동 앞에서 웃는 표정이 달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박미선은 "진짜로 웃으면 모든 근육이 다 웃는다. 옹성우와 함께 있을 때 진짜 좋아서 웃는 얼굴이다. 김제동과 있을 땐 웃으라고 해서 웃었는데 쉽지 않았다. 실제로 좋아하는 건 김제동인데 웃는 건 그렇게 되지 않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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