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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보다 한 살 아래”…김영민 '동안 외모' 콤플렉스→만족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8.09 08:43 수정 2018.08.09 09:35 조회 4,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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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영화배우 김영민이 동안 외모 때문에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영민은 훈훈한 외모와 서글서글한 입담으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특히 그는 20~30대로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40대 후반이라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영민은 나이를 묻는 질문에 “김구라보다 한 살 적은 1971년생”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안 외모 때문에 오해도 많이 샀다.”고 털어놨다.

그는 마동석과 영화 '퍼펙트 게임', '일대일', '살인자'에 함께 출연했을 당시 뜻밖의 오해를 사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김영민은 “마동석과 친구인데 촬영장에서 '동석아'라고 부르면 사람들이 버릇없다고 했다.”면서 “이 나이대의 평범한 얼굴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선배님들이 '언젠가는 그걸로 덕 볼 날이 있다'고 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영민은 “최근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이선균 후배로 나오고 이번 드라마 '숨바꼭질'에서도 30대 초중반으로 출연한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날 김영민은 가수 아이유의 '삼촌 팬'이라고 털어놓으면서 “드라마 '나의 아저씨' 촬영 당시 엘리베이터 신을 찍을 때 아이유가 노래를 흥얼흥얼 불렀다. 대본 볼 생각도 안 하고 눈을 감고 아이유 노래를 감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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