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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최화정-송은이 수영복 패션…제1회 하계단합대회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8.09 12:06 수정 2018.08.09 12:18 조회 2,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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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최화정, 송은이, 김숙 등 절친들과 수영장에서 단합대회를 했다.

9일 방송되는 올리브 채널 '밥블레스유'에서는 언니들이 무더위를 날리기 위한 하계단합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한여름 때아닌 온천체험이 전파를 탄다.

이들은 신(新)개념 '차내식'은 물론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나눠 먹고 물놀이까지 즐기며 제대로 된 단합을 보여줄 예정.

이날 단합대회 장소인 펜션에 도착한 언니들은 때아닌 온천 체험을 하게 된다. 촬영 당일 내려진 폭염 특보로 인해 시원할 줄 알았던 수영장 물이 뜨겁게 달궈져 있었던 것.

특히 네 사람의 수영복 패션이 공개돼 기대감을 자아낸다. 빨간 원피스 수영복으로 80년대 '미국부자' 느낌을 낸 최화정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당당한 수영복 패션을 선보인 이영자, 90년대 아이돌룩으로 시선 강탈한 송은이, 나뭇잎 자체 모자이크로 폭소를 자아낸 김숙까지 평범하지 않은 언니들의 물놀이 현장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언니들이 준비한 도시락도 공개된다. '비주얼 갑' 최화정의 알록달록 쌈밥부터 손맛이 살아있는 이영자의 전복, 멸치 주먹밥까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지난번 사무실 이사 기념 옥상파티 때 즉석밥과 맛집에서 공수한 꼬막무침으로 '집밥 사기단'에 등극했던 송은이와 김숙은 과연 어떤 도시락을 준비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가평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최화정이 '차내식'을 찾자 김숙은 영화관으로 안내한다. 팝콘은 기본, 튀김범벅부터 핫도그까지 식당 못지않은 메뉴판을 보고 최화정은 연신 입을 다물지 못하며 “내가 단성사 다닐 때랑은 다르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숙의 신(新)개념 '차내식'에 감탄한 언니들은 차 안에서부터 폭풍 간식타임을 선보이며 다시 한 번 위대(胃大)한 언니들임을 입증할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2년 만에 떠나는 해외여행이 태풍 때문에 취소됐을 때,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든든한 새참 등 더위, 휴가와 관련된 사연들과 이에 어울리는 푸드테라Pick이 소개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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