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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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9세 연하 트레이너와 소개팅? 썸→남매같은 사이”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8.16 08:45 수정 2018.08.16 10:17 조회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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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김완선이 소개팅으로 만난 9세 연하의 트레이너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완선은 “어떤 프로그램에서 소개팅을 했다. 그분이 트레이너”라면서 ““내가 '운동해야지'라고 막 노래를 부르고 있을 때 그런 사람이 딱 나타났다. 그래서 '이때다. 이건 신이 나한테 운동하라고 준 기회다'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김완선은 지난 5월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혼소녀'에 출연해 소개팅을 통해 트레이너 김선우 씨와 첫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당시 김완선은 전직 보디빌더라는 김선우 씨의 다정한 모습에 호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완선

MC 윤종신이 “그럼 그분을 계속 만나고 있는 거냐”라고 묻자 김완선은 “그래서 그분하고 운동을 하고 있다”고 답해 놀라움을 줬다.

하지만 김완선과 김선우 씨의 관계는 썸에서 우정이 되어가고 있다는 게 주위 사람들의 전언. 김국진은 “김완선은 자기를 누가 좋아하는지 이런 감각이 없다.”면서 “누가 자신을 좋아하는데도 김완선은 하품하고, 김밥 먹고 이런 거에 관심 있지 누가 자길 좋아하는지 잘 모른다.”고 폭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국진은 “그 사람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느냐”고 물었고, 김완선은 “솔직히 나이가 너무 어리다. 나보다 한 9살 연하다. 나는 연하가 좋기는 하지만 상대는 좋아할까. 그래서 지금 거의 남매처럼 되어 가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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