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컬투쇼' 박재정, 슈퍼주니어 팬 인증... "SM 음악 다 챙겨들어"

작성 2018.08.16 15:47 수정 2018.08.17 09:59 조회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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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박성광이 스페셜 DJ로 출연해 김태균과 호흡을 맞췄다.

아울러 박재정과 슈퍼주니어 D&E(동해 은혁)이 '특선라이브'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광은 "미안미안 미얀마, 바이바이 두바이야, 오키오키 오키나와" 등 자신의 유행어로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방청석에서 설렁한 반응을 보이자 박성광은 "여섯 분 정도 따라 하셨다"고 말했다. 그러자 한 방청객이 "박성광 씨보다 매니저 임송 씨가 더 유명하다"고 말했고, 이에 박성광은 "연예인이 여기 있는데 밖에 있는 매니저를 보시면 어떡하냐. 지금은 내 매니저 임송 씨가 더 유명하다. 이러다 역전을 당할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특선라이브' 코너에서 박재정은 슈퍼주니어의 팬임을 자청했다. 박재정은 "슈퍼주니어를 좋아했다. 초 중학생 시절 슈주가 진행하던 '키스 더 라디오'에 사연도 많이 보냈다"며 ""SM에서 나오는 음악들은 다 챙겨 듣는다. 특히 NCT와 엑소 좋아한다"고 밝혔다.

박재정은 또 윤종신의 '좋니'에 대해 "처음 데모를 들었을 때 키가 높아서 반키 낮춰 노래를 불렀다. 그랬더니 윤종신 선배가 낮아서 안 되겠다. 내가 불러야겠다고 하시더라"며 "가사를 윤종신 선배가 썼기 때문에 내가 부를 거라고 말씀드릴 수 없다. 많이 아깝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주니어 D&E의 동해는 곡 소개를 하면서, 노래를 만들 때 상상한 대상이 있냐는 질문에 "작업실에서 멜로디를 만들어놓고 흥얼거리다가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그러자 은혁은 "누군가 상상하면서 썼을 거다. 동해가 그동안 감성적인 곡을 많이 썼는데 항상 대상이 있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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