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방과후힙합 킬라그램 “과거 토익, 토플 등 학생들 많이 가르쳤다”

작성 2018.08.16 23:52 수정 2018.08.17 10:21 조회 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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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힙합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방과 후 힙합' 킬라그램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에 자신감을 보였다.

16일 SBS 파일럿프로그램 '방과 후 힙합'에서 MC 김신영과 피오는 버스를 탄 채 인사를 했다. 김신영은 '방과 후 힙합'에 대해 “공중파 최초 힙합 프로그램이다. 경쟁이 없고, 10대들의 이야기를 힙합으로 풀어나갈 것이다”라며 “선생님들도 대단하다”고 힙합 쌤들을 한명 한명 소개했다.

가장 먼저 리듬파워가 버스에 올랐으며 그 뒤를 이어 키썸, 킬라그램, 슬리피가 차례로 탑승했다. 특히 킬라그램은 무게감 있는 등장과 함께 안전벨트를 착용하려 애를 썼다.

킬라그램은 어렵사리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소리질러”를 외쳤다. 이 모습에 김신영은 학생들에게 인기 폭발을 예상했고, 킬라그램은 “저는 원래 아르바이트로 학생들을 많이 가르쳤다. 토익, 토플, 수학, 과학 과외를 했다. 아이들을 다루는 자다”고 말해 MC를 비롯해 힙합 쌤들을 놀라게 했다.

'방과 후 힙합'은 MC와 래퍼들이 힙합 쌤이 되어 전국의 중고등학교를 찾아다니며 10대들의 이야기를 듣는 신개념 힙합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힙합 쌤들은 학교에서 자신만의 '방과 후 힙합 교실'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랩으로 할 수 있도록 돕고, 수업이 끝나면 가장 인상적이었거나 공감 가는 이야기를 하나씩 선택해 전교생 앞에서 학생과 함께 무대를 펼치게 된다. 첫 학교로는 경기도 안성의 가온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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