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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배 기다릴게'... TV 동물농장, 견공 때문에 MC들 눈물 바다

최종편집 : 2018-08-17 14:25:45

조회 :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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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SBS 'TV 동물농장' 제작진 앞으로 열흘 째 집으로 향하는 길목을 가로막은 견공이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혹시 자기를 거둬 달라고 시위라도 하는가 싶어 같은 빌라에 거주중인 A씨가 선뜻 현관문을 열어보지만 들어오지 않는 걸 보면 그건 또 아닌 듯 하다.

그 때 녀석의 애처로운 눈빛이 돌연 한 곳으로 향했다. 그 곳은 바로 녀석이 열흘 째 앉아있던 2층 현관문 앞이었다. 알고 보니 이 집은 녀석과 주인할아버지가 함께 살았던 집이었다.

그러나, 현관문에 가득 붙어있는 고지서와 할아버지를 못 본지 꽤 오래됐다는 제보자의 말로 미뤄보아 할아버지는 집을 비운지 오래된 듯한 상황이다.

코앞에 가져다주는 음식이며 물도 마다한 채 굳게 닫힌 문 앞에서 망부석을 자처할 만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녀석을 두고 할아버지는 왜 나타나지 않는 걸까?

이에 제작진은 추적 끝에 할아버지가 계신 곳을 알아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뜻밖의 사연을 알게 되었다.

결국 그 사연을 접한 MC 토니안과 정선희는 녹화가 끝날 때까지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영상을 보는 내내 폭풍오열 했다는 후문이다.

그렇다면 할아버지는 왜 녀석을 두고 갈 수밖에 없었을까? 그리고 녀석은 꿈에도 그리던 할아버지와 재회할 수 있을까?   

'TV 동물농장- 할배 기다릴게'편은 19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