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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테이지X엘포인트' 윤미래 "타이거JK와 부부싸움? 그냥 내가 참아"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8.17 21:29 조회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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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테이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타이거JK와 윤미래 부부가 부부싸움 해소법을 전했다.

17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롯데 엘포인트와 SBS연예뉴스가 함께 하는 문화 마케팅 라이브 콘서트 '더스테이지 빅플레저(THE STAGE BIG PLEASURE, 이하 더스테이지)'의 녹화가 진행됐다. 윤미래, 타이거JK, 비지(Bizzy), 주노플로, 마샬&비비가 출연한 이번 '더스테이지' 녹화는 네이버 V라이브로도 생중계됐다.

공연의 열기가 한껏 치솟을 즈음, 이번 '더스테이지'의 메인 스테이지인 'MFBTY' 타이거JK, 윤미래, 비지가 함께 무대에 올랐다. 등장만으로 환호를 자아낸 이들은 능숙하게 관객의 호응과 기립을 이끌어내며 '검은 행복', 'GOOD LIFE', 'Get it in'까지, 흥겨운 무대를 연달아 선보였다. 앞서 자신의 솔로 무대를 펼친 주노플로도 다시 무대에 나와 선배들과 함께 신나게 무대를 즐겼다.

이어 MC 김윤아와의 토크가 진행됐다. “부부싸움의 갈등해소는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타이거JK는 “부부들만 아는 갈등해소가 있지 않나. 관객으로 온 부부들은 알 거다”라고 대답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그는 “저희는 다툼이 별로 없다. 전 못 싸우는 스타일이고, 미래는 무시하는 스타일이라서. 성격이 다른데, 그게 좋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윤미래는 “제가 그냥 참는다. 참는 사람 한 명만 있으면 된다”라고 덧붙여 다시 한 번 현장 관객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그럼에도 윤미래는 이날 “타이거JK는 원래 다정하고 천성이 따뜻한 사람”이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더스테이지'는 SBS연예뉴스, SBS MTV와 엘포인트/엘페이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문화 마케팅 라이브 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자우림 김윤아가 MC를 맡는다. 한 달에 한 번씩, 전국 주요 도시를 찾아가 관객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환상적인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윤미래, 타이거JK, 비지, 주노플로, 마샬&비비가 출연하는 이번 공연의 녹화분은 오는 24일(금) 밤 12시 SBS연예뉴스, 29일(수) 밤 10시 30분 SBS MTV, 9월 3일(월) 밤 11시 SBS plus UHD에서 방송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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