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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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한화팬, 인교진의 꿈은 이루어진다"…'동상이몽2', 시구 재도전 공개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8.18 14:19 조회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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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의 배우 인교진이 한화이글스 시구에 재도전한다.

오는 20일 방송될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시구를 하기 위해 마운드에 오르는 인교진의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지난 5월 인교진은 한화이글스 경기의 시구자로 초청 받았지만, 우천 취소로 시구의 꿈이 좌절된 바 있다. 열혈 한화팬으로 크게 아쉬워했던 인교진이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3개월 만에 시구 재도전에 나섰다.

인교진은 “시구 날짜 들어보고 기상청을 확인했다. 날씨가 맑더라. 외국 기상청도 다 봤다”라며 한껏 고조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인교진의 소속사 대표는 2주 안에 약속한 감량 몸무게에 도달하지 못하면 시구 날짜를 미루겠다며 강경하게 나왔다.

이에 인교진은 날렵한 모습으로 당당하게 시구를 하기 위해 눈물겨운 막바지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땀복을 입고 집 근처 산을 뛰고, 로잉머신을 하는 등 폭염 속에서도 시구를 위한 다이어트를 쉬지 않았다.

드디어 '인소부부'는 다시 한 번 한화이글스 대전 구장에 입성했다. 지난번과는 달리 수많은 관중에 잔뜩 긴장한 인교진은 '패대기 시구'를 던질까 불안에 떨며 연습을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

인교진이 1만여 관중 앞에서 30년 한화 골수팬 다운 역대급 시구를 보여줄 수 있을지는 오는 2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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