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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게임, 시청자는 SBS와 함께 응원했다... 시청률1위

작성 2018.08.20 08:46 수정 2018.08.20 10:10 조회 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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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우영 콤비'(정우영 캐스터x원우영 해설위원)가 중계에 나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준결승, 결승에서 SBS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스포츠 중계의 강자임을 다시 입증했다.

SBS는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내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아시안게임' 남자 펜싱 사브르와 에페 남녀 준결승/결승 경기를 생중계했다.

특히, 정우영x원우영 콤비가 중계에 나선 남자 펜싱에서는 박상영 선수가 부상투혼을 보여주었고, SBS는 2049 시청률 2.1%, 가구시청률 4.0%(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박상영 선수가 부상 중에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서 은메달을 확정한 밤 10시 23분경에는 가구시청률 6.1%, 2049 시청률 4.2%까지 올랐다.

특히, 정확한 해설로 '판독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원우영 해설 위원은 경기를 함께 하는 선배가 조언하듯 시종일관 조목조목 경기를 분석했다.

하지만 그런 그도 박상영 선수가 부상으로 쓰러지자 '제가 더 가슴이 아프네요', '앞으로도 할 일이 많은 선수인데 무리하면 안 된다'라며 후배의 부상을 본인의 아픔처럼 안타까워해 '인간적인 판독기'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한편, SBS는 한국시각으로 오늘(20일) 밤 9시부터 배성재x최용수 콤비가 출격하는 대한민국:키르키즈스탄의 축구 조별예선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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