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손병호가 '손다니엘'로 변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병호-최지연 부부는 둘째 딸 지아를 위한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땡볕을 마주하면서도 크리스마스 장식들로 정원을 꾸미는가 하면 파티용 풍선을 직접 입으로 불고 지아의 친구 맞이를 위해 청소를 하는 등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젊은 엄마, 아빠의 사랑의 힘을 보여줘 눈길을 사로잡았다.
본격적인 생일 파티가 시작되자 손병호는 이날만을 위해 준비했던 레퍼토리를 꺼내 들었다. 손병호는 금빛 반짝이 의상을 걸치고 깜짝 등장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손병호는 딸 지아가 좋아하는 워너원의 강다니엘을 따라 '손다니엘'로 변신, 즉석에서 '나야 나' 공연을 펼쳤다.
손병호의 모습에 스튜디오에 있던 MC들은 "그냥 손병호 춤"이라며 웃었지만, 딸을 향한 열정만큼은 워너원 못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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