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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SBS 중계 한국vs키르기스스탄, 시청률 터졌다 '최고 29%'

최종편집 : 2018-08-21 10: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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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의 2018 아시안게임 축구 예선전 대한민국 대 키르기스스탄의 경기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SBS는 지난 20일 밤 9시(한국시간)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3차전인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의 경기를 생중계했다. 최용수 축구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 장지현 해설위원이 나선 이 경기는 후반 18분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1대 0 한국이 승리했다. 이에 한국은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 18.6%(전국 17.3%)를 기록했다. 경기종료 직전인 밤 10시 51분경에는 시청률이 무려 29.04%까지 치솟았다. 또한 광고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시청률 또한 평균 9.0%, 최고 13.7%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된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높았다. 이 같은 시청률 수치는 현재까지 방송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중계방송 중 최고 기록이다.

특히 이날 중계는 해설가로 첫 데뷔한 최용수 위원의 재치있는 입담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전반 28분 무렵 황인범의 강력한 슈팅이 골대 위를 넘어가자 “제가 좋아하는 황선홍 선배의 슈팅을 보는 것 같습니다”라고 갑자기 황선홍을 소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전반전 마치기 직전 손흥민의 역습이 이어지는 와중에 심판이 종료휘슬을 불자 “아 레프리 마음에 안 드네요 진짜”라며 속 시원한 발언도 이었다.

후반 19분, 황희찬의 슈팅이 골대 위를 넘어가자 2002년 한일월드컵 미국전 당시를 회상하며 “옛날 미국전 저를 보는 것 같네요”라며 자책하는 멘트도 선보였다. 특히 최용수 위원은 골을 넣은 손흥민에 대해 “역시 이름값을 하네요”라고 칭찬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SBS는 오는 23일 밤 9시(한국시간)부터 펼쳐지는 한국과 이란의 아시안게임 16강전 경기를 중계방송할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