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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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이 없다”…외식하는날 돈스파이크, 사찰음식에 영혼 가출(종합)

작성 2018.08.22 22:16 수정 2018.08.23 10:04 조회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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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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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외식하는 날' 돈스파아크가 사찰 음식에 영혼 없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SBS Plus '외식하는 날' 7회에서 돈스파이크는 엄마 신봉희 여사가 선택한 사찰 음식점을 찾았다. 돈스파이크 엄마는 사찰 음식에 기대를 표했으나 돈스파이크는 육식파인만큼 엄마와는 달리 실망하는 듯했다.

돈스파이크 엄마는 “엄마가 딱 좋아하는”이라고 함박웃음을 지었고, 돈스파이크는 “내가 별로 안 좋아하는…”이라며 “유명한 곳인가 보네”라고 무성의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사찰 음식들이 등장하자 돈스파이크는 참담한 표정을 지었다. 이 모습에 돈스파이크 엄마는 “진지해졌다”고 말했다. 돈스파이크는 계속 엄격 근엄 진지한 표정으로 음식과 마주했다.

돈스파이크는 급기야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침에 컨디션 좋게 나왔는데 지금 되게 기운도 없고 누군가에게 수혈해주고 있는 느낌이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VCR로 지켜보던 패널들도 “갑자기 늙었다”고 입을 모으며 안쓰러워했다.

다행히 돈스파이크에게 한 줄기 빛 같은 음식이 돌솥밥이었다. 돈스파이크는 돌솥밥에 참기름을 콸콸 넣고 먹으며 만족해했다. 이에 돈스파이크 엄마는 못마땅해했지만 돈스파이크를 말릴 수 없었다.

참기름은 돈스파이크 식욕의 포텐을 터지게 했다. 돈스파이크는 참기름 샤워한 밥과 나물로 외식을 끝냈다.

'외식하는 날'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 목요일 밤 11시 SBS연예뉴스, 토요일 밤 12시 SBS MTV에서 방송된다.

사진=SBS Plu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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