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외식하는날 돈스파이크가 꿈꾸는 먹상력 페스티벌…“미래지향적이야”

작성 2018.08.22 22:27 수정 2018.08.23 10:05 조회 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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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외식하는 날' 돈스파이크가 꿈꾸는 고기 파티의 먹상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22일 방송된 SBS Plus '외식하는 날' 7회에서 돈스파이크는 엄마 신봉희 여사와 사찰 음식 외식 후 “굴라 굴라 스테이크”를 외치며 '굴라 굴라 페스티벌' 고기 파티를 열었다. 이는 돈스파이크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것.

돈스파이크는 고기 굽는 섹시한 남자로 변신해 직접 스테이크를 구웠다. 최현석 셰프와 레이먼킴 셰프도 현장을 찾아 돈스파이크의 조력자로 나섰다.

이들은 고기를 구워 팬들에게 나눠줬다. 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돈스파이크가 스테이크 먹는 법을 따라 손으로 스테이크를 들고 뜯어 먹었다. 팬들은 “완전 맛있다”며 엄지 척을 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전혀 몰랐던 돈스파이크 엄마는 전혀 이해를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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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는 이번 파티에 대해 “전에 생일 파티한 적 있는데 100분 정도 왔고, 이번에 5~600명 정도 왔다. 다음번에는 5~6천 명 정도로. 2년 후에는 5~6만 명을 초대하고 싶다”고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잠실 주경기장에 팡파르가 터지면 팝콘이 나오고 하늘에서 치킨 20마리가 날아다니고, 콜라 폭포가 위에서 쏟아지면 컵으로 받아먹고 싶다”이라며 '먹상력'을 뽐내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듣던 돈스파이크 엄마는 “이 이야기가 정상적으로 들리냐”고 어이없어 했다.

하지만 돈스파이크는 아랑곳하지 않고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언급하며 “마술, 매직, 먹을 것, 쇼가 한꺼번에… 불기둥 위에 돼지가 걸려 있으면 음악에 맞춰 불이 올라오는 거다”라고 신나서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에 홍윤화는 “오빠는 미래 지향적이다”라며 극찬을 했고, 강호동도 “가능할 것 같다”고 거들어 폭소케 했다.

'외식하는 날'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 목요일 밤 11시 SBS연예뉴스, 토요일 밤 12시 SBS MTV에서 방송된다.

사진=SBS Plu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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