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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 폭스, '장사리 9.15' 캐스팅…한국 영화 첫 출연

최종편집 : 2018-08-24 10:29:25

조회 :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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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트랜스포머'의 섹시 스타 메간 폭스가 한국 영화에 첫 출연 한다.

24일 태원엔터테인먼트는 "곽경택 감독이 연출하는 '장사리 9.15'에 김명민과 메간 폭스의 캐스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메간 폭스는 마가렛 히긴스 역할에 캐스팅됐다. 마가렛 히긴스는 뉴욕 헤럴드 트리뷴지의 여성 종군기자로서 위험천만한 전장을 누볐으며, 특히 6.25 전쟁의 이면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사회에 한국지원을 요청했던 전설적인 인물이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1951년 6.25 전쟁의 참상을 담은 'War in korea'(한국 전쟁)을 집필해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메간 폭스는 "'장사리 9.15'의 시나리오 속 실존 인물인 마가렛 히긴스에 매료됐으며, 다른 스케줄을 조정해서라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뜻과 함께 "마가렛 히긴스를 재현하기 위해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캐릭터 분석에 몰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액션 히로인으로 자리매김한 메간 폭스는 이후 '죽여줘! 제니퍼', '원초적 본능 2015', '조나 헥스', '닌자터틀'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여배우로 떠올랐다. 지난 2009년과 2014년 두 차례 한국을 방문하며 한국 관객들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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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명민은 유격대장 이명흠 대위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명흠 대위는 유격부대를 창석해 '장사상륙작전'의 임무를 받았으며 애국심과 책임감으로 학도병들을 이끌고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인물이다.

'장사리 9.15'는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UN)군과 맥아더의 지휘 아래 시행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한 양동작전이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이야기로 확도병으로 구성된 772명이 문산호를 타고 장사리에 상륙해 국도 제7호선을 봉쇄하고 조선인민군의 보급로를 차단하는 데 성공하고 철수한 작전을 그린 전쟁 실화다.

영화는 주조연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10월 중순 크랭크인 한다.

ebada@sbs.co.kr  

<사진 =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