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비가 내리는 26일 서울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 지하철 역부터 플래카드를 든 팬들로 발디딜 틈이 없네요. 주경기장 일대가 그야말로 들썩거릴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콘서트가 열리는 일대를 들썩 거리게 만든 주인공이 누구냐고요? 바로 방탄소년단입니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 시작을 알리는 서울 공연 'LOVE YOURSELF'를 25일부터 이틀간 펼칩니다. 방탄소년단은 26일 기자간담회도 열었습니다. 카리스마부터 귀여움까지 방탄소년단의 매력을 한 눈에 만날 수 있었던 그 현장을 지금 공개합니다!
24일 'LOVE YOURSELF 結 Answer' 발표
타이틀곡 'IDOL' 국내 음원사이트 1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LOVE YOURSELF' 투어 시작
북미, 유럽, 일본 등 16개 도시 33회 공연 확정
미국 스타디움 공연 추가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은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죠?
슈가
“우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음악과 퍼포먼스 메시지에 집중”
“그런 것들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고 관심 가져준 것이 씨앗!”
“수평적인 SNS 소통이 원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것만으로는 힘들겠죠.”
“우리의 음악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그 다음에 SNS를 찾아보지 않을까 합니다!”
RM
“'I NEED YOU'로 사랑을 받았다, 그 전에는 인지도가 낮았는데
'I NEED YOU'로 사랑을 받고 그 다음에 청춘, 화양연화라는
서사를 쓰면서 잘 됐다고 보는 분들이 있죠.”
“그게 외부에서 보는 시각이라면
제 생각에는 결국 일관성이 아닐까 합니다.
데뷔 당시 가장 잘 할 수 있는 이야기는 성장,
스무살을 기점으로는 청춘.
그런 것들이 쌓이면서 기폭제 같은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원동력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본질에 충실하는게 가장 중요.
음악, 가수의 완결판을 보여주는 것은 콘서트.
그걸 만들어 주는 게 앨범입니다.
그 모든 본질을 사랑하고 퍼포먼스를 사랑하는 게 가장 큰 원인인 것 같아요.
대중들의 수준이 매우 높아서 진실과 진실이 아닌 것들을 구별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본업에 충실하면서 SNS나 다른 여러 가지를 진심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기에
그런 것들이 언어나 나라의 장벽을 넘어 진심으로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나 합니다.”
방탄소년단이 가는 길은 기록이 만들어지는 길이라고 하죠.
진
“한해한해 최선을이뤄질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했는데
이런 기회가 생각보다 빨리 찾아온 게 아닌가 합니다.
너무나 기쁘고 좋아요.
항상 최고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컨디션 관리도 잘하고 재정비하고 준비 열심히 할게요.”
이런 기회가 생각보다 빨리 찾아온 게 아닌가 합니다.
너무나 기쁘고 좋아요.
항상 최고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컨디션 관리도 잘하고 재정비하고 준비 열심히 할게요.”
뷔
“2년 반 동안 투어를 하면서 팀워크가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제이홉
“말한 것이 다 이뤄졌어요.
올해 기자회견 당시 말했던 것들이 다 이뤄져서 정말 아미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민
“말 그대로 축제라고 생각하고 앨범을 준비했습니다.
기록도 중요하고 앞으로 공연하고 수많은 시장에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리패키지 앨범은 축제라고 생각했어요.”
정국
“기록에 연연하기보다 즐기겠다는 생각으로 작업했고
그러다보니 축제라는 느낌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축제처럼 앨범도, 콘서트도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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