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노래방서 핑클춤 추더라"…'야간개장' 서장훈, 성유리 폭로에 당황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8.28 11:09 수정 2018.08.28 11:16 조회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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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개장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야간개장' 성유리가 과거 서장훈을 밤에 만났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7일 밤 8시 10분 첫 방송된 SBS플러스 신규 예능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이하 '야간개장')에서 성유리는 서장훈에게 “저희, 예전에 밤에 만났잖아요"라고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황한 서장훈은 “진짜 옛날에, 혼자 아니고 여럿이 만난 적 있다”라고 서둘러 설명했다. 성유리는 “지인분들이 겹쳐서 같이 노래방에 간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성유리는 “핑클 노래를 얼마나 귀엽게 부르던지. 수많은 사람이 핑클 노래를 부르는 걸 봤지만, 서장훈 오빠처럼 귀여운 사람을 못 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뚝뚝한 이미지의 서장훈이 핑클의 포인트 안무였던 '영원한 사랑' 팔 돌리기 안무를 귀엽게 소화했다는 것.

성유리는 “당시 핑클 춤추던 모습이 생각나서, 오빠가 (방송에서) 투덜대는 걸 봐도 귀엽다”라며 웃음 지었다.

이날 성유리는 '야간개장'에서 자신의 일상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야밤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떡볶이를 야식으로 해 먹고 피아노를 새벽 4시까지 치며 잠들 듯 잠들지 않는 '밤 라이프'가 시선을 모았다.

한편 '야간개장'은 스타의 밤 라이프를 관찰하는 것과 더불어, '트렌디한 요즘 밤 문화'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주 52시간 근무제 실시로 야근에서 벗어나는 사람, 퇴근 이후 힐링이 필요하지만 뭘 해야 할지 모르겠는 사람, 워라밸러, 심야족 등 밤을 어떻게 채울지에 관심 있는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기기에 충분하다.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성유리를 비롯해 서장훈, 붐, 나르샤가 '야간개장' MC군단으로 호흡을 맞춘다.

다음 회차에선 성유리가 뉴욕에 가서 누군가를 만나는 모습이 예고편에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야간개장'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SBS플러스에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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