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캐롤’ 주병진, 41년만에 첫 뮤지컬…“청심환 먹고 올랐다”

최종편집 : 2018-08-28 18: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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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방송인 주병진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한다.

주병진은 28일 오후 2시 서울 신도림 디큐브씨어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오! 캐롤’ 프레스콜 무대에 선 뒤 “첫 공연을 시작하기 전 각오는 했지만 내가 경험해왔던 쇼 무대와는 완전히 달랐기에 초반에는 많이 당황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 캐롤’에서 허비 역을 맡은 주병진은 “공연을 앞두고 청심환을 먹고 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뒤 “연예 관련 분야에서 오랜 세월을 보낸 만큼, 공연을 좀 더 빨리 따라잡으려고 했다.”며 공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어떤 관객들이 보러 왔으면 좋겠나.”라는 질문에 주병진은 “이 공연을 접하고 하루하루 힐링을 받는다. 작품을 넘어 연습을 하면서 이미 힐링을 받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면서 “삶에 지쳐 있거나 삶과 싸우고 있는 사람들이 보신다면 공연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뮤지컬 ‘오!캐롤’은 미국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닐 세다카(Neil Sedaka)의 음악으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미국의 휴양지 마이애미의 파라다이스 리조트(가상의 공간이다)에서 벌어지는 소동극으로 결혼식 날 바람맞은 '마지'와 절친 '로이스', 파라다이스 리조트 최고의 인기 가수 '델', 그의 뒤에 숨겨진 실력자인 리조트 직원 '게이브', 무명 MC '허비', 리조트의 주인 '에스더' 등이 출연해 사랑을 꽃피운다.

지난 16일 개막한 뮤지컬 ‘오!캐롤’은 오는 10월 21일까지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씨어터에서 공연한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