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30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상류사회', 첫날 13만 동원…2018 청불 韓영화 최고 스코어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8.30 09:00 수정 2018.08.30 09:59 조회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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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상류사회'(감독 변혁)가 2018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한국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상류사회는 29일 개봉 첫날 13만1,80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는 '바람 바람 바람'(9만5,534명)과 '버닝'(5만4,088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특히 '상류사회'는 대한민국 상류층의 파격적 민낯을 보여준 '돈의 맛'(2012)(11만8,042명)보다도 높은 기록이다.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박해일과 수애가 주연을 맡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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