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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서고 싶다”…‘엄태웅 부인’ 윤혜진, ‘푸에르자 부르타’ 새 게스트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8.31 09:32 수정 2018.08.31 17:19 조회 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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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엄태웅의 부인인 발레리나 윤혜진이 무대에 선다.

'푸에르자 부르타' 측은 31일 새로운 게스트로 무용수 윤혜진이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10일 7일까지 잠실올림픽경기장 FB씨어터에서 진행되는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은 현재 H.O.T 장우혁과 연기자 최여진이 게스트로 활동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윤혜진은 세계적인 모델들이 출연해 화제가 된 장면인 밀라르(MYLAR / 투명 수영장 씬)장면에 참여할 예정이다. 푸에르자 부르타 측은 윤혜진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야 하는 밀라르씬에 잘 어울릴 것으로 판단하여 러브콜을 보냈고, 윤혜진은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제안을 수락했다.

무용수 윤혜진은 2001년 국립발레단 단원으로 입단하여 2012년까지 수석무용수로 활동하였다.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지젤 외 다수의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동했고 세계적인 안무가 장크리토프마이오의 작품에서도 주역으로 활동한 바 있다.

2006년 한국발레협회상 프리마발레리나상을 수상하고 2008년 문화체육장관부 장관상을 받았다. 그 후, 2012년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으로 입단하였다.

2005년도부터 시작된 푸에르자 부르타는 각 나라의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 공연해 오고 있다. 미국의 어셔, 영국 배우 새디 프로스트, 브라질 배우 지젤 이티에와 길레르메 윈터, 영국 프로듀서 폴 오컨폴드에 이어 이번 푸에르자 부르타를 통해 윤혜진이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윤혜진은 9월 11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출연하며 공연 마지막 날인 10월 7일에도 출연해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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