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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스터션샤인’ 신스틸러 김남희, 이번달 결혼한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9.03 11:24 수정 2018.09.03 15:25 조회 9,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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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tvN '미스터션샤인'에서 모리다카시 역을 맡아 새로운 신스틸러로 분하고 있는 배우 김남희(33)가 이번 달 품절남이 된다.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남희는 이달 29일 토요일 서울 모처에서 오랜 기간 교제해온 연인과 결혼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결혼 준비는 가까운 지인들만 알 정도로 조용히 진행됐다.

김남희가 tvN '도깨비'에 이어 '미스터션샤인'까지 오로지 연기력으로만 주목받으며 조명을 받는 시기에 개인적인 경사까지 이어져 지인들은 더욱 기쁜 마음으로 축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남희의 소속사 디에이아이 엔터테인먼트는 SBS연예뉴스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개인사이긴 하지만 결혼을 하는 건 사실”이라고 짤막하게 답했다.

김남희는 '미스터션샤인'에서 일본에서 일왕 다음으로 권력을 가진 집안의 핵심인 모리 다카시로 변신해 유진 초이(이병헌 분)와 고애신(김태리 분)의 관계를 눈치채며 극 중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김남희는 극 중 실제 일본인이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로 디테일한 연기를 해 화제를 모았다.

김남희는 서경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2013년 영화 '청춘예찬'으로 배우로 데뷔했다. 영화 '내아내'에 이어 tvN '도깨비'와 '미스터션샤인'에 연이어 출연하며 김은숙 작가의 새로운 페르소나로 떠오르고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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