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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라시 곤욕' 구하라 "병원서 상태 호전..곧 퇴원한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9.06 11:26 수정 2018.09.06 11:44 조회 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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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때아닌 자살시도 루머로 곤욕을 치른 카라 출신 배우 구하라가 퇴원을 앞두고 있다.

6일 구하라의 소속사 관계자는 SBS연예뉴스에 “구하라의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 건강을 회복하고 있으니 팬들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전했다.

퇴원 시점을 묻는 질문에는 “어제(5일) 입원하며 1~2일간 정밀검사와 치료를 받기로 했다. 아직 정확한 퇴원 시점을 전달받지는 못했으나, 오늘이나 내일쯤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5일 모바일 메신저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구하라가 약을 먹고 자살을 시도해 병원에 실려 왔다'라는 내용의 이른바 '지라시'가 퍼져 연예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구하라가 수면장애, 소화불량 등의 문제로 병원치료를 받아왔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치료약을 4일 밤에 복용했는데, 몸에 이상을 느껴 5일 오전 내원했고, 정밀검사와 치료를 위해 하루 이틀 예정으로 입원했다”라고 설명했다. 병원에 간 건 맞으나, 지라시 내용처럼 약을 먹고 실려 온 게 아니라 검사와 치료 목적이라는 설명이다.

소속사는 “심각한 게 아닌데, 이렇게 말이 무섭게 와전돼 퍼져 저희도 깜짝 놀랐다”며 황당해했다.

[사진=SBS연예뉴스 DB]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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