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서른이지만' 양세종 "나 때문에, 내가 다 망쳤다"…자책의 눈물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8.09.11 22:38 수정 2018.09.12 10:47 조회 728
기사 인쇄하기
서른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양세종이 자책의 눈물을 흘렸다.

11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연출 조수원/제작 본팩토리) 27-28회에서는 첫사랑 소녀가 우서리(신혜선 분)라는 것을 알게 된 공우진(양세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우진은 '노수미'인 줄 알았던 13년 전 첫사랑이 우서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 자신의 한 마디가 우서리의 시간을 빼앗았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렸다.

이에 공우진은 "나 때문에... 내가 다 망쳤다"라며 괴로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공우진만큼 우서리도 힘든 시간을 맞이했다. 과거 함께 버스를 탔던 친구가 결국 사망했다는 것을 알게 된 것.

이에 우서리는 현실을 마주하기 싫은 듯 잠에서 깨지 않았다. 눈을 뜨지 않으려는 우서리를 보며 공우진은 더 가슴 아파했다.

한편 우서리는 공우진이 그린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긴 그림을 발견하고 의아해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