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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첫 노미네이트 ‘수상 가능성↑’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9.13 09:54 수정 2018.09.13 10:29 조회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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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데뷔 무대를 가졌던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1년 만에 노미네이트 됐다.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18 AMAs) 측은 12일 오전9시(현지시간) 공식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방탄소년단과 함께 후보에 오른 가수는 아리아나 그란데, 카디비, 션 멘데스, 데미 로바토 등의 인기 가수들이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 2년 연속 소셜 아티스트 부문 수상을 거머쥐었기 때문에 유력한 수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7년 이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이 'DNA'로 미국 데뷔 무대를 장식한 바 있다.

올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다음 달 9일 오후 8시 열린다. ABC에서 방송되며 수상자는 빌보드 기준 스트리밍, 앨범, 음원 판매량, 라디오 재생수, 소셜 활동 등을 종합해 선정한다.

2017년 9월 15일부터 2018년 8월 9일 발매로 기준을 잡았다. 미국 드라마 '블랙키시'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트레시 엘리스 로스가 2년 연속 호스트로 나선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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